우리에게 잘 알려진 은메달리스트 유도선수 왕기춘선수가 모 나이트클럽에서 폭행사건이 있었답니다.
맞은 20여성은 친구를 데리고 나가길래 쫓아나갔다고.... 왕기춘선수는 상대방이 너무 술에 취해있어 자리에 데려다줄려고... 그런데 오자마자 빰을 때렸다고....

서로 진술이 엇갈리면서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불상사가 일어났군요.





뉴스 원문
유도 국가대표 선수 왕기춘(21·용인대)이 단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17일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왕기춘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왕기춘은 이날 새벽 1시20분경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홍모(22·여)씨와 시비 끝에 홍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왕기춘은 나이트클럽 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홍씨 일행 중 한명을 룸 밖으로 데리고 나가던 도중 홍씨가 이를 만류하며 화장실까지 쫓아와 욕을 하자 홍씨의 뺨을 한 차례 때렸다.

왕기춘은 경찰에서 “(홍씨 친구가)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술에 취해 원래 술을 마시던 자리로 데려다 주려고 룸 밖으로 함께 나왔는데 홍씨가 다짜고짜 욕을 하며 쫓아와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기춘에게 맞은 홍씨는 “내 친구를 데리고 단둘이 밖으로 나가려고 해 붙잡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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