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티스토리 공지에 2014 티스토리 간담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당시 회사일이 바뻐 글을 작성했다가 못하고 다시 글을 쓰는군요.


저는 퍼블리셔라는 직군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킨을 제작하고 배포하곤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약 8년정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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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다하다보니 왠만한 블로그에 대한 팁이나 정보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팁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몰라서 못쓰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에 쫒겨 쓰지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스킨을 제작하고 배포한것이 약 30여종이 됩니다.

제작하면서 배우기도하고 버그를 만나기도하고 스킨을 사용하는 블로거들의 마음을 알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할 당시에는 포터블이란 프로그램이 좋아서 막 제작하고 배포할때 였습니다.

한참을 제작하고 배포하다가 html 이라는것에 눈을 뜨게 시작했고, 급기야는 배우고 익혀서 스킨을 제작하고 심지어 퍼블리셔라는 일을 하고 있기까지 합니다.


티스토리에 바란다.


티스토리의 장점은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여지까지 해오고 있는 이유이지요.

허나 단점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가장 큰 단점은 대응이 늦다는 점입니다.

티스토리의 문제점은 그전에도 제가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기도 했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치환자를 표시하게 해주세요. 담당자 메일 -> http://demun.tistory.com/1934

반응형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Responsive 를 소개합니다. -> http://demun.tistory.com/2264


티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스킨을 맘대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근데 이 부분도 한정적이라는것 또한 단점으로 뽑힙니다.


모바일에서 무조건 모바일 전용페이지로 넘어가는점.

첫화면 꾸미기 티에디션이 반응형으로 제작하지 못하는 점.

스킨 위자드가 반응형을 지원하지 않는점.

웹폰트를 아이콘으로 표시할때 지원되지 않는점.


또 현재는 스킨가이드라는 카테고리만 있어서 다양한 스킨을 만들고 공유하고 판매하고 하는 곳이 없습니다.

티스토리도 워드프레스처럼 다양한 스킨이 있어서 블로거들에게 골라쓰는 재미가 있게끔 해야 더욱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스킨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곳, 제작지원, 그리고 스킨을 판매할 수 있는 곳, 공유할 수 있는곳....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의 형제인 텍스트큐브에는 스킨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스킨을 볼수 잇고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스킨뿐만이 아니라 플러그인, 개발, 메뉴얼등...다양한 정보가 한곳에 있습니다.


100% 만족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렇듯 블로거가 다가갈수 잇는 공간과 더욱 발전할수 있는 곳이 없다는것이 티스토리의 한계점입니다.


수익을 내는 블로그.


자꾸 단점만 이야기 하는데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더욱 많다는 점을 알립니다.

요즘 수익을 내는 블로그를 보면 좀 아니다싶은 것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자신만의 공간이고 자신을 기록하는 공간이라 블로그 자신이 맘대로 포스팅을 하고, 꾸미는데에 불만은 없습니다만.....수익을 내는데 있어 상관도 없는 보험관련글, 광고글, 광고배너 등이 판을 치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로 인해 수익을 내는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체성이 문제죠.


티스토리의 광고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말씀하자면 후진국형 광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전에 나왔던 광고며, 다음뷰며.....


티스토리는 사용자가 스킨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때문에 광고배너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야 합니다. 한정된 규격과 형식으로는 사용자들의 입맛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스킨도 다양하게 있어야 하는데 광고도 다양하게 있어야죠.


티스토리가 더욱 발전하려면 광고주와 블로거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광고를 하는 회사가 많이 있지만 블로거와 밀접하게 연관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 중심점에는 티스토리가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손으로 뽑는 우수블로그, 이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현재는 블로그를 잘 하지 못합니다. 회사일때문에....핑계....ㅎㅎ

그전에는 RSS피드로 블로그글을 받아보고, 블로거와 소통도 많이 했는데 ... 지금은 제가 시간이 없어 제 블로그도 관리를 잘 못하고 있어 다른 블로그를 추천하지 못하겠네요.


한마디 더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만큼 좋은 공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 이런 부분을 빨리 개선하고 대응한다면 더 티스토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신기술인 html5, css3 등을 구현하고, 메인화면(티에디션) 등에도 더욱 향상된 기술로 구현하고 싶은 욕망이 있으나 지원되지 않는부분, 그리고 대응부분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티스토리 간담회에 갈수있다면 위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해결 방안을 이야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