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들국화'로 유명한 가수 전인권이 최근 대상포진에 감염 됐다고 합니다.관련기사를 보시죠.


출처; 뉴스웨이
가수 전인권이 지병으로 인해 가요계 컴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인권의 한 측근에 따르면 "전인권이 대상포진 증세로 서울의 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출소한 전인권은 올 초 음반을 발표하고 콘서트 등을 통해 재기를 모색했지만 이번 대상포진 증세로 컴백 시기가 불투명해졌다는 보도다. 

전인권은 앞서 건강악화로 잠적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지난달 동료가수의 무대에 게스트로 올라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당시 5월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홍대에서 컴백 공연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바이러스가 주원인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은 신경의 특정 부위에 작은 물집이 뭉쳐 생기는 증세로 급성후부신경절염이라고도 불리며 심한 통증을 수반한다.


대상포진이 뭔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발병위치 : 피부, 신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