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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조연으로 많이 나오던 정재진씨가 마약혐의로 구속됐다고 합니다.



15일 오후 영화배우 정재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배우 오광록, 영화감동 김문생 등에 이어 영화배우 정재진과 이모 씨를 구속하고,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15일 구속된 정재진은 IT업체 대표 박모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서울 모처를 돌며 여러 명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박모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진 행위예술과 심모 씨 등을 추적중이다.

한편 배우 오광록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께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약 30 여분 간의 짧은 조사를 받은 오광록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짧은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