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라나]슈퍼모델 1위 이번에는 니시카와 아야에 밀려

demun
일상/연예가소식
2009. 6. 20. 14:08

일본 대표 슈퍼모델 니시카와 아야(19)가 한국의 김라나를 제치고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선발된 슈퍼모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인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8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한류스타 류시원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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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한 김라나를 비롯한 총 9명의 모델이 참석했다. 일본, 중국, 태국에서는 각각 8명의 모델이 참여, 총 33명의 아시아 슈퍼모델들이 최고 모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국경과 상관없이 경합을 벌인 33명의 슈퍼모델 중 상위 10명으로 일본의 니시카와 아야(19), 중국의 위시아오(22) 왕지통(21),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21) 싸라 애코프(19), 한국의 강유진(18) 김라나(26) 황도경(19) 이성경(19) 김주연(26) 등이 선정됐다.

니시카와 아야는 일본 슈퍼모델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주체국인 한국의 슈퍼모델 김라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행사가 끝나고 “톱10에 든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1위를 차지해 너무 기쁘다.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내 슈퍼모델 1위를 차지했던 김라나는 2위를 차지했으며 “섭섭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였다. 태국의 라타나펀 분인(19, 태국)은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위시아오는 스킨푸드 뷰티아이콘상, 왕지통은 에버미라클 에코그린상, 태국의 싸라 에코프는 렉스다이아몬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슈퍼모델 강유진은 카파 패션리더상, 황도경은 PAT 패션교류상, 이성경은 유닉스 헤어 뉴 스타일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로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포항의 명소를 찾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필요한 영상을 촬영했으며 함께 합숙하며 우정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SS501,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손담비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슈퍼모델 1등 : 니시카와 아야(19, 일본)
슈퍼모델 2등 : 김라나(26, 한국)
슈퍼모델 3등 : 라타나펀 분인(21, 태국)
슈퍼모델 카파 패션리더 : 강유진(18, 한국)
슈퍼모델 스킨푸드 뷰티아이콘 : 위시아오(22, 중국)
슈퍼모델 유닉스 헤어 뉴 스타일 : 이성경(19, 한국)
슈퍼모델 에버미라클 에코그린 : 왕지통(21, 중국)
슈퍼모델 PAT 패션교류 : 황도경(19, 한국)
슈퍼모델 렉스다이아몬드 뉴스타 : 싸라 에코프(19, 태국)

개 개

demun(대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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