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은 20일 방송된 올’리브 ‘쉬즈올리브 차예련의 에디터 스토리’에서 ‘스페셜 에디터'로 홍콩을 방문했다가 쇼핑삼매경에 빠져 선배 에디터에게 크게 혼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행 특집 기사’를 싣기 위해 마카오와 홍콩을 방문한 차예련은 쇼핑의 천국 홍콩에 도착하자 에디터로서의 본분을 잊고 만 것. 정신 없이 쇼핑하며 양손 가득히 쇼핑백을 들고 있던 차예련은 장소 섭외 중이던 선배 에디터와 만나 호되게 혼났다. 




계속 혼나던 차예련은 선배에게 애교섞인 웃음과 함께 예쁜 컵케이크를 선물해 화난 선배의 기분을 살살 녹였다. 홍콩 먹거리에 푹 빠진 차예련은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다가 ‘살 찌는게 걱정되서 일부러 먹는 것을 자제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몸매관리법을 밝혔다.


차예련은 “조금씩 자주 천천히 먹는 것이 나만의 비법이다”고 살짝 공개한 뒤 “앉아있을 때마다 다리를 올려준다거나 발 앞부분을 뒤로 당겨주는 등 몸에 항상 긴장감을 주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미끈한 각선미의 노하우도 털어놨다. 

한편 차예련은 한국에 와서 잡지 마감일 전날까지 일반 에디터들과 똑같이 밤을 새며 편집장 오케이 사인이 날 때까지 기사를 교정하는 끈질긴 노력을 보였다. 차예련은 “취재에 도전한 기분은 연기생활을 시작할 때 처음 카메라 앞에 섰던 느낌과 같았다”고 말했다.
출처:JO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