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수잔보일이라고 불리는 손수경씨가 화제입니다.
 ‘제2의 바네사 메이’ ‘제2의 수잔 보일’로 불리는 한국인 손수경이 천재적 음악재능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수경은 영국 ITV의 신인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바네사 메이의 ‘스톰’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후 전세계적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손수경은 12일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집을 나서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며 “일간지는 물론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도 많이 들어와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이어 손수경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동포로 생각하지만 오해다. 어릴 때부터 영어는 못해도 한국말을 못하면 창피한 것이라고 배웠다”며 “한국말도 잘한다”고 전했다.

 또, 이틀 정도 연주 준비를 해 과연 나갈 수 있을지 고민도 했다는 손수경은 “최선을 다했고, 짧은 연주였지만 전문가들이라 재능을 알아봐준 것 같다”며 “한국인으로는 혼자 힘들게 경쟁하고 있다.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손수경은 지난 1993년 교환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간 뒤 현재는 현지 3대 음악학교 중 하나인 길드홀 뮤직 앤 드라마 스쿨에 재학중이다.

 한편, 손수경은 절친한 친구와 듀엣으로 출전했다가 예선에서 탈락한 후 솔로로 출전해보라는 심사위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홀로 무대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스타킹 같은 방송프로그램에서 수잔보일이 나오는 영상입니다.
맨처음에는 그저 탐탁케생각했으나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관객석하고 심사위원들이 표정이 바뀝니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손수경씨가 나갔던 영상입니다. 바이올린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