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눈물 딸 서진에게 잘못해줘서 미안하다며
일상/연예가소식2009. 5. 14. 15:25
탤런트 이상아가 딸 서진에게 "그동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방송중인 '수퍼맘'에 출연 중인 이상아는 열살 난 딸 서진에게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해 '지지표현 부족형 엄마'라는 진단을 받았었다. 지난 4일 녹화에서 이상아는 "촬영을 하면서 서진이가 엄마한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놓으며, "특히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독 자신감이 없었던 이유가 엄마의 격려과 용기가 부족해서라는 걸 알게 됐을 땐 너무 미안해 속이 쓰렸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이상아는 "지금까지 부족한 엄마 곁에서 예쁘게 잘 자라준 딸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으며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