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박주영 2호골 성공

아침부터 기분좋은 소식이 왔네요.뉴스 검색을 해보다가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었다는 소식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우울한 소식이 요세 전해지고 있는데요. 다른 국면으로 박주영,이청용등 좋은 소식도 있네요.

AS모나코의 주전 공격수 박주영(24)이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박 주영은 5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09-2010 프랑스 프로축구(리그1)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추가골에 성공하며 AS모나코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달 14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3주만에 터뜨린 2호골로, 이로써 박주영은 올 시즌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서의 탄탄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 림 같은 골 장면이었다. 박주영은 전반 42분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센터서클 오른쪽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뛰어들어가며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차넣었다. 상대팀 수비수 두 명이 박주영을 마크했지만, 박주영은 반박자 빠른 타이밍으로 수비수 사이로 절묘한 오른발슈팅을 만들어냈고 공은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전반 20분 네네의 프리킥슛에 이은 박주영의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2-0으로 앞선 모나코는 후반 41분 니앙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2-1로 승리, 5승3패(승점15)가 되며 리그 4위로 4계단이나 올라섰다.

한편 박주영은 오는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네갈 평가전을 준비하기 위해 6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