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임달식 , 허재 임달식 운명 자꾸 엮이네
일상/스포츠2009. 5. 9. 09:45
허재감독은 명실공히 농구 대통령으로써 이름을 날리지만 임달식 감독은 약간 다르다. 선수시절은 스타코스를 밟았지만 감독을 하기까지는 허재감독과는 약간 다르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같은 길을 가고 있다. 아래의 뉴스 기사를 보세요. 행사장에 들어서려던 허재(44) 전주 KCC 감독이 문 앞에 서 있던 임달식(45) 안산 신한은행 감독을 보고는 "안 들어가?"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임달식 감독은 "어, 우리 순서 다 끝나서 먼저 가려고..."라고 답하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농구대잔치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팬들이라면 허재와 임달식, 두 사람의 이름은 흔히 한 묶음으로 연상이 될 터다. 1991년 3월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잔치 최우수팀결정전 2차전 기아자동차와 현대전자 전에서 둘은 주먹다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