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파격 변신
일상/연예가소식2009. 6. 22. 12:08
솔약구집 순박녀 유선(왕유선)시가 파격 변신합니다. “복실이가 유선이라고?” 도시적이고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유선이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의 ‘순박녀’ 복실이였다니. 꽤 많은 이들이 놀랐다. “신인배우 한 명 나오는데, 연기를 잘하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감쪽같은 ‘파격변신’이었다. 중저음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가 상냥하게 감기는 하이톤으로 높아졌고, 강렬하고 쉬크했던 눈빛은 끔뻑끔뻑 순둥이 눈빛으로 바뀌었다. 18일 KBS 별관 세트 촬영장에서 만난 유선은 안 그래도 충분히 뽀글거리는 머리를 더 볶아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할머니들이 자주 입을 법한 연분홍빛 가디건에 곱게 접어 올린 흰 양말까지, 시대에 역행하는 복실표 패션감각은 새로 떠오르는 ‘촌티 패션’의 선두주자다웠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