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쓰는 존슨즈 베이비 샴푸에서 발암물질 검출
일상/연예가소식2009. 5. 14. 18:13
유명 다국적기업의 베이비샴푸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는데도 보건당국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단체 ‘더 캠페인 포 세이프 코스메틱스’의 자체 분석결과 존슨앤드존슨의 ‘존슨즈 베이비샴푸’ 제품과 ‘버블배쓰’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다이옥산이 미량 검출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대만 보건당국의 수거검사 당시 ‘존슨즈 베이비샴푸’에서 0.04ppm의 다이옥산이 검출돼 대만 존슨앤드존슨은 해당 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결정을 내렸고 일부 매장에서는 반품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명시돼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제품 수거 및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