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벤드중에서 이름있는 벤드를 섭외를 했는데 그것이 바로 국카스텐이다.
저는 나가수의 열혈 시청자입니다. 어지간한 일이 없는한 본방을 사수하는 편입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데다 고품질의 음악, 그리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그것이 바로 나가수입니다.

그래서 전 나가수의 펜이 됏습니다.
다른 어느곳에서는 볼수없는 그런 무대를 나가수에서는 볼수 있지요....

윤도현벤드가 있었으나 그가 나간후로 자우림이 있었으나 개인적인 성향이 맞지 않아 벤드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국카스텐......



그들은 오늘 적적하고 조용한 나가수 무대에 불을 짚혔습니다.
오늘은 김연우,박상민,이영현,박미경,이수영 모두 잔잔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그 경쟁자가운데 국카스텐이 있었습니다.
한잔의 추억이란 노래로 열창을 했습니다.

거기에서의 압권은 바로 고음입니다.
보컬인 하현우씨는 목소리가 칼칼하고 비교적 앏은 성향의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한잔의 추억...

하현우의 음정은 계속 올라갔습니다. 맨처음 키도 높았는데...갈수록 높아지는 키는 관중을 압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오늘의 1위는 바로 국카스텐이고 사고를 칠줄 알았습니다.
그가 노래부르는 중간에 저는 실시간 검색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나가수를 보다가 실시간 검색어를 보는것은 이때까지 나가수를 보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니다 다를까.....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럴줄 알았습니다. 어디서 듣지도 못한 벤드가 갑자기 나가수에 나와서 사고를 치기 시작한 것이지요....
엄청난 고음에...탄탄한 실력까지....
목마른 나가수 무대에 그가 시원한 폭포수같은 물줄기를 뿌리는 순간이였습니다.

나중의 결과는 역시 1위....
개인적으로 박상민 2위 이수영 3위를 점칩니다....

앞으로도 국카스텐의 무대가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