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김가연하고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임요환하고 왜 실시간 검색어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가 봤더니 열애설이 있군요. 여자 나이가 8살이나 많네요.

출처:포모스 
아래는 포모스 기사내용입니다.

황제 임요환 탤런트 김가연, 열애설의 근원지는 누리꾼 수사대
황제 임요환(29, SK텔레콤)과 탤런트 김가연(37)의 열애설의 근원지는 누리꾼 수사대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유명인들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난 2008년 12월 22일 임요환이 공군 제대 후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를 황제의 여자친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시도했다. 그 결과 임요환의 미니홈피에 ‘JYM’이라는 영문 이니셜이 발견되기도 했고, 이를 통한 누리꾼들의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런 가운데 김가연이 임요환의 여자친구로 등장하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M커뮤니티에 올린 한 누리꾼의 글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이 글에 따르면 공군 복무 시절 휴가를 나온 임요환이 송파구 위치한 D곱창집에서 김가연과 동행해 테니스 선수 이형택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내용이다.

또한 김가연은 임요환이 공군 에이스 복무시절 자신이 운영하는 강남구 논현동 식당에 선수들을 초대해 식사를 밥을 사기도 했고, 지난 2월 4일 열린 바투 스타리그 16강 개막전에 출전한 김택용과 2월 9일 MBC게임과 맞붙은 SK텔레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적도 있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임요환과 김가연의 미니홈피에서 두 사람의 측근들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소위 ‘파도타기’를 통해 집요하게 수사(?)를 계속했고, 그 결과 6일 오전에 업로드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발견된 것.

누리꾼들은 이 사진과 지난해 11월 글이 처음 올라온 M커뮤니티의 글, 이후 A호텔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는 사실 등을 추가적으로 찾아내며 임요환의 여자친구를 김가연으로 확신하는 분위기.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누리꾼들의 지나친 관심이 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침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임요환은 지난 5일 프로리그 종료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고, 김가연 측은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 발표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