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치가 좋아 무설치 관련글을 많이 쓰지만 방문자수는 한정되 있는거 같습니다. 업종이 업종이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방문자수가 일일평균 1500명에서 더 안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핫이슈, 실시간 검색어를 위주로 테스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손발이 맞으면 하루에 15,000명도 왔었습니다.
아무 카테고리도 없고 내용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5,000명이라는 방문자수 였습니다.
물론 한계는 있습니다. 이슈를 찾아온 사람은 이슈를 찾아 떠납니다. 긴 방문시간을 유지하지는 않죠.이 것도 나름 유지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많은 공을 들이지않은 글과 제목으로 인해, 방문자를 유혹하는 블로거들....
좋습니다, 그것도 실력이고 나름 노력이 깃들였기에 그 사람들을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니 제가 그걸보고 배웁니다.
그 사람들도 시간을 들이고 나름 공을 들입니다. 나름 그만의 노하우와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 블로거가 아니라 저 입니다. 그럼 난 어떻게 해야하나....

머니야 머니야님의 글 IT 블로그가 흥행에 실패하는 6가지 이유에 보면(사실 그렇게 IT 분야도 아니지만) 전문용어와 재미를 주지 못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nkokon님의 블로그를 보면 카테고리가 가이 압도적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4월 정산이라는 제목에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그전에도 느꼈던거지만 카테고리에 한번 놀라고 다양한 실혐을 하는데 또 놀랐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거명하는것은 결코 욕함이 아닙니다. 이점은 알아주세요.

제가 모자라는 부분을 알게 해주었기에 개인적인 느낌을 적는다고 생각해주세요.
제 딴에는 전문적이고, 나름 심혈을 기울이고 해봐야, 세간에 떠 도는 이슈 하나를 포스팅하느니만 못하더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그럼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와 내 블로그는 무엇이 다른가?
아니면 다른 블로그와 내블로그는 무엇이 다른가???
내 블로그에 모자르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대문블로그에 모자라는 부분을 나름대로 적어봅니다.
재미가없다.
그렇습니다. 무설치 프로그램에 대한 글 이외에, 누구나 쉽게 보고, 이야기를 나눌 대화거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간혹 귀중한 자료를 얻어갈지언정 재미가 있진 않습니다.

이슈가 없다.
오늘 박지성이 골을 넣은거를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물론 양질의 포스팅이 아니지만 기쁜 소식이기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런 포스팅은 어느 누구나 같이 이야기를 할수 있고 쉽게 공유할수 있습니다. 또 이런 포스팅은 시간도 많이 들지도 않고 심혈을 기울이지도 않습니다.

다양한 정보의 카테고리가 없다.
맞습니다. 무설치 이외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고 할 맘도 없었습니다. 많은 카데고리가 정답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빈약한 카테고리보다는 좀 더 많은 카테고리와 글들은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다는에서 방문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 있다는 겁니다.

광고 실적.
광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정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방문자가 한정이 되다보니 광고 실적도 많을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배치를 잘하고 아무리 디자인에 신경을 쓴다고해도 역시 중요한점은 많은수의 방문자입니다. 컨텐츠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역시 방문자수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방문자가 한정되어 늘지않는다면 한번은 이런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제 경우를 예를들어서 전문분야(내가 주로 미는 분야)무설치도 있고, 다른 재미, 다른 정보, 다른 이야기꺼리도 있는 블로그를 만들자라는 겁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포스팅을 하라는 말입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이야기꺼리와, 그런사람들에게도 무설치라는 정보를 줄수 있다는 겁니다.
무설치를 보러온 방문자가 이슈가 되는 박지성, 장자연...등등의 이슈와 이야기꺼리를 나눌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내 전문분야가 계속되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꺼꾸로 이야기하자면 이슈를 찾아온 방문자도, 무설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재미난 이야기가 있으면 더욱 좋겠죠. 다양한 정보가 있으면 더욱 좋겠죠. 
즉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컨텐츠의 내용이 풍부하면 할수록 방문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겁니다.
오늘이 다 가지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통계를 보며 이야기 해봅니다.
 
그림을 보면서 이해를 돕겠습니다.
오늘 포스트를 13개를 했습니다. 그중 5개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대한 이야기고 한개가 무설치 포스트 입니다. 7개는 구색 맞추기로 재미있는 글들을 올려본것입니다.
이중 5개의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대한 포스트가 방문자수 1,000명을 늘리는 원인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평균 일일 방문자수는 1,500명 정도입니다.
근데 10시50분경으로 봤을때 약 1,000명 정도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습니다.
유입키워드 또한 평상시와 많이 다릅니다. 주로 무설치 프로그램에 대한 키워드인데 오늘은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유입이 많았습니다.
파란색 네모가 평소와는 다른 유입키워드 입니다.
유입경로 또한 평소와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주로 프로그램 또는 무설치에 대한 유입경로가 대부분이었는데 역시나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제가 한 방법이 정답이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곰플레이어 무설치 버젼을 만드는데 3번 만들고 두개의 버젼을 올렸습니다.
버쳘박스로 무설치를 만들고 시험적으로 실행해보고, 캡쳐하고 파일올리고 포스트를 했습니다. 13개의 포스트중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인 포스트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간단한 파일 하나이지만....쓰는 사람은 다르죠.
오늘 이런 결과가 나오는것은 나름 가슴아픈일이기도 하지만 배워서 활용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