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혹시 낚이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인기있는 제목에 대한 글입니다. 나름 이글을 쓰면서 제목을 어떻게 지어야할까 고민을 여러번하고 정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제목으로 낚시를 할생각은 없지만, 필요한 시기에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많은 피드구독을 하고 있지만 관련이 없는글은 클릭을 안하게 되고, 관심을 끌지 못하는 제목은 글을 보지않고 지나가게 됩니다.

저부터도 그러는데 다른사람은 어떻겠습니까?
수많은 정보가 매일 매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글을 봐야만 하는지 .... 그건 보는 사람들도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는 제목을 클릭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인기를 부르는 닉네임과 블로그이름 이라는 글에서 보듯 남들과는 다른 이름과 제목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기블로거들의 특색있는 제목짓기 라는 글도 그런 맥락입니다.
물론 무한님이 글을 잘 써서 그런것도 있지만 일차적으로 눈에 띠는 제목이고 두번째가  내용입니다.

인기있는 글의 비결,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박지성의 3호골, 4호골을 포스팅했지만 그 뿐입니다. 같은 박지성에 대한 글이라해도 베스트에 뽑힌 글 중 중국 스포츠 뉴스에는 박지성이 없다? 참 제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있는 글들을 보면 제목이 남다릅니다. 평범한 제목이 없을정도 입니다. 내용은 둘째 치더라도 우선 제목입니다. 

물론 제목으로 인해 방문자를 모으면 그 다음은 좋은 내용이어야 베스트에 오르고 추천을 많이 받겠죠.
박지성에 대한 글을 쓴 저는, 보다 눈길을 끌수있는 제목을 써야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내용이 아무리 좋와도 눈길을 끌지 못하면 흙속에 묻힌 보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은 무한 경쟁시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블로거와 홈페이지들, 그리고 메타시이트들의 전쟁이지요.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한것을 제목이 커버를 해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좋은지 않좋은지는 방문자들의 선택의 몫이죠.

그런 방문자들의 선택권도 얻지 못하는 글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라도 눈길을 끄는 제목은 블로거의 필수 요건인거 같습니다.

누워서 떡먹듯 Daum 메인에 글올리는 사람 이라는 글에도 보듯 그냥 올린 제목하고 수정을 한 제목하고는 확연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 세상에 나오게 하는것이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쓰고 계신 글, 제목은 어떻게 지으셨습니까?
낚시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좀더 눈길을 끄는 제목을 지으라는 겁니다. 막연히 본문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쓰지마시고 어쩔때는 심사숙고해서 제목을 수정한 후 발행할것을 권합니다.

저는 무설치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제목이 내용을 함축해야하는 단점도 있지만, 저도 이점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제목을 쓰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