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로 충격을 안겨준 3인조 여성밴드 샤인의 리더 켈리(본명 김승희)의 상태가 현재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새벽 3시께 3인조 여성밴드 샤인의 멤버 켈리(본명 김승희)는 수면제 40알을 복용하고 쓰러졌다. 켈리는 알약 40알 정도를 복용, 자살 시도를 했으나 다행히 지인에 의해 일찍 발견 돼 급히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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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밴드 샤인



샤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위세척도 끝났고, 정리가 거의 다 됐다. 현재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며 "마음도 안정을 되찾고 있어 조만간 퇴원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스케쥴 상 변동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밴드 '샤인'은 다음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대사관이 주최하는 아세안 친선협회 행사 무대에 한국 대표로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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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샤인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 굿모닝 시티 앞 광장에서 열린 가수 혜령의 미니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 멋진 연주를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켈리의 자살기도를 두고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영향을 받은 '베르테르 효과'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