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희 혜교 지현이’에서 ‘이성민 PD’로 출연 중인 이성민이 가수 문희준의 신곡인 ‘TOY’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TOY’는 문희준이 미니앨범 형식으로 발표한 신곡으로 자신을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성민은 문희준의 떠나간 역을 맡아 진한 화장과 섹시한 옷차림,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 등으로 도발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또한 몽환적인 눈빛과 섹시한 몸짓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문희준과의 과감한 키스신 등 다정한 연인에서부터 이별에 눈물을 흘리는 순정파 여인까지 다양한 연기를 뽐냈다.

이에 뮤비가 공개되자마자 ‘이성민이 누구냐?’ ‘대형신인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는 등 이성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성민의 이번 뮤비 출연은 문희준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MBC 시트콤 ‘태지 혜교 지현이’에서 맺은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성민을 눈여겨본 문희준의 소속사 관계자가 “극중에서는 새침하고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지만, 어떤 캐릭터도 소화해낼 수 있는 외모를 지녔다”고 평가, 이성민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이성민은 ‘태혜지’에서 홍지민과 윤종신이 각각 작가와 디제이로 일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담당 라디오 PD 역을 맡고 있다. 미모에 실력을 겸비했지만 할 말은 꼬박꼬박 다 하고 겉으로는 완벽해보이지만 약간 모자란 듯한 면도 있는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최근 윤종신에게 반하게 되면서 그의 연인 박미선을 괴롭히는 귀여운 악녀로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편 이성민은 충무로의 스타 감독과 스타 배우들이 모여 ‘에로스’라는 주제를 다룬 화제의 영화 ‘오감도’에서 커플체인지 게임을 벌이는 발칙한 고등학생 커플로 출연해 다방면에서 대형신인으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출처:TV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