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당시 옆에 경호원 없었다
일상/연예가소식2009. 5. 27. 13:11
당초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경호관이 함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경위를 재수사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당시 노 전 대통령의 경호에 나섰던 이모 경호관을 상대로 3차례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복수의 경찰관계자가 밝혔음을 MBC가 보도했다. 이 방송은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 26일 이 경호관을 상대로 벌인 3차 조사에서 "이 경호관은 당시 부엉이 바위 인근 등산로에 인기척이 있는 것을 보고 혹 노 전 대통령에게 위해가 될까 우려해 산 아래로 보낸 뒤 제자리에 와보니 노 전 대통령은 이미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5일 실시한 2차 조사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