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왕 유산-아시아 최고 여성 갑부
일상/연예가소식2009. 5. 12. 12:40
니나왕 유산-아시아 최고 여성 갑부 아시아 최고 여성 갑부의 유산 다툼이 화제다. 차이나켐(華懋) 그룹의 니나 왕(王如心·당시 69) 전 회장이 남긴 1천억홍콩달러(약 16조원)의 유산을 놓고 차이나켐 자선기금과 '니나 왕의 애인'이라 주장하는 전속 풍수사 '토니 찬'이 2년여동안 싸움을 벌여왔다. 12일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홍콩 최고법원은 8주간 심리를 마친 뒤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로 하고 11일 첫 심리를 개시했다. 이날 '세기의 유산 재판'에는 내외신 기자 100여명이 몰려 전 세계의 엄청난 관심을 보여줬다. 1천억홍콩달러라는 가히 천문학적인 유산을 둘러싼 법정 다툼은 2007년 4월 니나 왕이 자식도 없이 난소암으로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니나 왕이 숨진 이후 17일만에 '전속 풍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