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분향소
일상/뉴스2009. 5. 23. 19:13
불교 조계종은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전국 주요 절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분향소 마련은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서울 견지동 조계사를 비롯해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 월정사 등 25곳에 설치됩니다. 조계종은 노 전 대통령의 49재를 조계사에서 봉행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24일 오후에는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모여 불교계의 향후 애도 행사 등을 논의할 긴급 종무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은 천주교 세례를 받았지만 해인사를 몇 차례 방문했으며, 2003년에는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이 권양숙 여사에게 '대덕화'라는 법명을 내렸을 정도로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뉴스] - 노무현 전 대통령..